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년 간 총 150 만원 지원
3년 간 총 150 만원 지원
옥천군이 군의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인구 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했다.
올해부터 관외에서 옥천군으로 전입한 충북도립대 학생은 전입 6개월이 지나면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 원을 포함해 전입축하금 총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추가로 전입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10만원씩 최대 3년 간 추가 지원해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축하금은 최대 150만원이다.
또한 옥천에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가오는 9일 공무원들이 직접 도립대를 찾아 전입신고를 받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전입학생 축하금과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지원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여유 있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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