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가 900㎡ 규모의 유리온실 시설에서 정성스레 가꾼 봄꽃을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3종)은 약 30,000본이며 지난해 12월 꽃씨 파종부터 올해 1월 이식 작업을 거쳐 3개월여간 정성껏 가꿔온 것으로 관공서 및 읍·면과 연계해 주요 관광지, 공공기관 화단 등에 보급되어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활용,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꽃묘는 시중에서 한 본당 1,000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종자를 구입해 자체적으로 꽃묘를 키움으로서 예산 절감과 함께 군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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