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당 2천만원까지
옥천군이 2023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점포환경 개선) 대상 42개 점포를 확정했다.
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은 사업비 8억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다른 시·군이 점포 1개소 당 2백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점포환경개선, 임차료 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20억 6천6백만원 편성해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금액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점포환경 개선사업은 42개소이며 청년창업 점포 임차료 지원은 18개소를 확정해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자차액 보전은 8억 7천만 원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3% 이자를 지원해 준다. 또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의 결제수수료를 업체당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소상공인 비용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교육을 진행해 보조금 관련 규정에 생소한 소상공인에게 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사업 수행시 주의사항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준수사항을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