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태장식 면장·김천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식(美食)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챙기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보다 5가구를 더 늘려 2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밑반찬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현지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한 7개월간 사업이 진행되며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월 2회씩 대상자에게 반찬 꾸러미를 전달한다.
김천진 위원장은 “꾸러미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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