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탐미 여행’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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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탐미 여행’ 인기 높아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5.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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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올해 1월부터 매월 운영하는 ‘사찰음식 탐미 여행’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체험관은 자연 친화형 음식 체험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 중이다.  

특히, 사찰음식은 건강한 음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찰음식은 채식과 식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종교 이념을 떠나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건강한 채식 문화로 인기를 끌며 콩을 통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 식물성 지방을 통한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섬유소 섭취로 현대인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는 31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사찰 보양탕과 새송이버섯 장아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6월에는 ‘감자떡과 아욱 감자 수제비’, 7월에 ‘가지 열무김치와 가지 탕 수’, 8월에 ‘연잎밥과 두부장아찌’, 9월에 ‘장아찌 김밥과 표고 강정’, 10월에 ‘우엉 지짐과 느타리 깐 풍’, 11월에 ‘말린 도토리묵 볶음과 늙은 호박 백김치’, 12월에 ‘연근 약밥과 식혜’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2시부터 120분 동안 체험관 내 옥천관(체험동) 대청마루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매회 1만 원으로 용기를 지참할 때는 1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043-73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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