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이틀간 힐링센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배우자와의 사별, 배우자의 건강 악화,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요리경연대회 메뉴는 어묵 숙주볶음으로 참가자들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갖었다.요리대회에 참가한 조모 어르신(옥천읍, 72세)은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음식 만들며 힐링을 하고 완성된 음식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요리는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과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명숲100세 힐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싶어나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팀(☎730-2632)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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