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서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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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서 최고 성적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10.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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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팀 금1·동1, 육상팀 은1·동2 획득
지난 13일 격려 차 선수단을 찾은 손자용(가운데) 부군수와 최동일(왼쪽) 선수, 신사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청 정구팀과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옥천군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정구 종목에서 김지연 선수가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 금메달,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고은지·윤소라 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 8강에서 난적 안성시청(경기도 대표)을 2:1로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지만 준결승에서 아쉽게 부산사하구청(부산시 대표)에 0:2로 석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종목에서는 최동일 선수가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8분 59초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신사흰 선수는 10분 46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자 1500m 경기에서는 강순 선수가 3분 53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옥천군청 정구팀 주정홍 코치와 육상팀 손문규 코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지난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자용 부군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 격려를 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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