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민박집 화재, 소방기구활용 초기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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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민박집 화재, 소방기구활용 초기 진압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1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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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의 한 민박집에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조치로 초기 진압에 성공, 피해 규모를 경감시켰던 일이 있었다.

옥천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지난 5일 19시50분경, 청산면 합금로에 위치한 민박집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추정)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유자 및 투숙객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많이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신고자 김모씨(여 29세)가 친구들과 민박 야외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던 중 민박 집 옆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한 후, 민박집에 비치된 소화기 7개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민박주택 전체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차가 도착해 연소될 것을 방지하고 잔화정리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화재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탈 수 있는 물건들을 쌓아 두지 말고 보일러실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설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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