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네 개 총질하고 도주한 엽사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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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네 개 총질하고 도주한 엽사 추적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1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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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절도, 20대 전과자, 절도혐의로 또 구속
군북면 소정리 수변에서 자살추정 시신 인양

지난 21일 군북면 노상에서 사냥꾼이쏜 총에 동네 개가 사살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 수렵기간에 따른 엽사들이 산에 오르던 중 사냥개와 동네개가 싸움이 붙자 동네 개를 엽총으로 사살하고 도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목격자는 없어 사건에 어려움이 있다. CCTV에 검정색 RV차량이 찍혔지만, 화질이 낮아 차량번호는 인식할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앞선 17일 옥천과 영동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가정집을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절도전과 10범 배모(25)씨를 구속했다.

배씨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가정집을 돌며 가전제품 등을 훔쳐 되파는 형식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챙긴 혐의다.
같은 날 오후3시께 군북면 인근 하천에서는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을 하던 김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최근 가족들에게 ‘농사일로 인해 채무가 많아 힘들다’라는 말을 자주하며 신변을 비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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