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우체국, 수혜자 중심 맞춤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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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우체국, 수혜자 중심 맞춤 봉사활동 실시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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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옥천우체국 직원들이 노인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소원편지 선물 전달식을 가지고사랑을 나누고 있다.

옥천우체국(국장 조병구)은 지난 29일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위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과 연계, 수혜자 요구에 맞는 특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 특별 제작된 ‘소원우체통’을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설치하고 7개월 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연말에 받고 싶은 물품 등을 사연으로 적은 ‘소원편지’의 사연을 취합,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15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들 15명은 소원편지에 이불, 전기장판, 보행보조기, 점퍼 등을 후원물품을 받을 것을 주문, 옥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행복 메신저가 되어 이를 전달했다. 또한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옥천읍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분의 주거환경개선(도배와 장판교체)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조병구 옥천우체국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옥천지역에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우체국 공익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가져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사회공헌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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