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 운전면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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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 운전면허교실’ 운영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1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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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운전면허 학과시험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지난 29일, 옥천경찰서 앞마당에서 청주운전시험장으로 가는 이주여성들이 경찰서 관계자들과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출장 운전면허 시험’과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옥천경찰서에서 지원한 전용버스를 이용한 출장 학과시험은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이날 시험결과 9명이 응시, 4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옥천경찰서에서는 매년 2회, 5주 과정으로 교육하는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며 외사담당 경찰관이 베트남어 등 자국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이용, 매주 2회씩 학과 교육을 실시하고, 이주여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그동안 이주 여성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우범 옥천경찰서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가정내 폭력근절 등 4大 사회악을 근절하고, 안정된 정착지원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이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지원책을 계속 개발하는 등 다문화가족을 위해 힘쓰는 경찰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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