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옥천직장인밴드연합회가 ‘2016년 제3회 옥천직장인 음악밴드 연합회 연말 페스티벌’을 열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옥천관성회관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옥천직장인밴드연합회 소속 9개 팀의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한 옥천직장인밴드연합회는 옥천 지역의 밴드 동호인 간 친목도모와 음악교류를 통한 밴드문화 발전, 옥천군민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그 동안 지역 곳곳에서군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전하던 직장인밴드들이 군민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MG 밴드, 투드림 밴드, 군청 밴드, Y-포크 밴드, 통울림 밴드, 호산 밴드, 폴라리스 밴드, 맘마칠 공주 밴드, 솔져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째즈, 발라드, 락,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밴드 공연이 연말 군민들의 활기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직장인밴드연합회 박수용 회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연말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