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옥천 기타사랑’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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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 ‘옥천 기타사랑’ 작은 음악회
  • 천성남국장
  • 승인 2016.1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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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번 청산원·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옥천기타사랑 동우회(회장 이상용 총무 심현숙)가 회원들과의 만남 1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종착역에서 열린 이번 기타사랑 작은 음악회는 1년 전,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기타를 배우기 위해 모였던 6개월 과정 초급반원들의 모임이다.

기타사랑 동우회원들은 6개월의 강습이 끝났음에도 불구, 연습을 끝내지 않고 알음알음 모여서 시간을 허락해 연습을 해왔다.
직업도 제각각이고 성향도 각기 다른 이들이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기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뭉쳐 하모니를 이뤄왔다.

정회원 14명에 불과하지만 어느 동우회 못잖은 열정을 자랑하고 있는 옥천기타사랑 동우회는 저물어가는 12월을 아쉬워하듯 각기 익힌 기타로 노래를 겸한 발표회를 가졌다.

음악이 좋아 참여한다는 이봉현(42·초등교무실무사)씨는 “음악을 해보니 삶이 풍요롭고 활력소가 되어 지는 것을 느껴 노래와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달 한번 씩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는 기타사랑 동우회는 주로 청산원이나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생활인들에게 기타를 가르치는 봉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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