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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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
  • 옥천향수신문
  • 승인 2016.03.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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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연(충청현공풍수연구원장)

하늘과 땅속의 금이 만나는 해

2016년은 丙申年으로서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

새로운 해이면서 역마와 출발은 항시 같이 오게 되어서 말을 바꾸어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뜻이다.

丙申은 양에 양을 더하는 역마에 힘을 가하는 시대이다. 희망과 새로운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은 시작을 해도 될 것이고 그 동안 평온한 삶을 누리던 사람도 새롭게 뭔가를 시작하는 그러한 해가 될것이다.

병신년은 하늘과 땅속의 금이 만나서 무언가 물건을 만드는 해가 된다. 즉, 쇠붙이를 불로 달구어서 농기구를 만들면 농사가 잘 될 것이고, 돈을 만든다면 경제가 풀릴 것이고 칼을 만든다면 많은 이가 다치게 될 것이다.

2016년 丙申年의 대장군 방위는 남쪽방향이다. 대장군 방위란 북쪽에서 동쪽, 남쪽, 서쪽, 북쪽으로 순행 하면서 한 방위에 3년씩 머문다. 대장군이 있는 방위에는 삼살방위와 같이 이사, 집수리 등을 하면 뜻밖의 재앙과 질액 등 불길한 일이 발생하며, 또 사업가는 재수가 없어지고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나는 불길한 방위이다.

삼살은 巳午未(남쪽) 삼살방위로서 천살(天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을 두고 삼재라 합니다.

대장군 방위와 같이 삼살방위를 범하면 재앙이 발생하는 불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방위에 1년씩 북쪽에서 서쪽, 남쪽, 동쪽, 북쪽으로 역행 하고 있다.

申酉戌年은 寅午戌三合의 三災年이다. (호랑이띠, 말띠, 개띠)

삼재란 자연재해 및 8가지 재앙이 겹쳐드는것을 말한다.
12년에 돌아오는 흉살로써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를 말하며, 병난, 질역, 기근 등도 포함된다.

이같이 나쁜 재액은 3년간 계속되니 이 기간에는 매사를 조심하고 특히 건강, 가정, 사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모의 병환으로 인한 근심, 질병으로 인한 근심, 형제의 근심, 손재의 근심, 도적의 근심, 여난이나 남난의 근심, 쟁투와 시비의 근심, 관재구설의 근심 등이 있다.

삼재팔난 관재구설의 줄인 말로서 악삼재, 평삼재, 복삼재로 나눌 수 있다.

입삼재, 묵은삼재, 날삼재로 구분된다.
입삼재는 꼭 표시를 하고 들어온다. 가정에 우환이 있다거나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있게 되고,묵은삼재는 사사건건 시비가 생기고 매사 불성하게 되며 출삼재는 떠나가는 해로서 덥고 추운 것도 극에 달하면 극성을 부리듯 꼭 징표를 하고 떠나간다 하여 나갈 때 더 무섭다고 한다.

2016년 복단일
백사불리(百事不利)하여 백가지 일이 엎어지고 끊긴다는 한마디로 재수 없는 날이다.
모든 일이 이롭지 못하다 하여 이 날은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지 않는데 이를 어기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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