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68곳에 떡국떡·만두 163만 2000원 상당 제공도
독자들의 알 권리와 정론직필, 믿음·신뢰로 힘차게 달려온 옥천향수신문(대표 최장규)이 창간1주년을 맞았다.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신문이 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옥천향수신문이 독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나눔후원회’가 결성됐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육성을 해야 한다’는 대의적 실천을 위해 ‘사랑나눔후원회(회장 김상배·회원226명)’는 2016학년도 초·중·고 졸업생 17개교를 순회하며 총 3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란은 각 학교별 장학금 전달과 군내 68곳의 경로당에 사랑나눔을 위한 떡국떡과 만두(금액 163만2천원)를 전달한 것을 화보에 담았다. (무순) <편집자주>
옥천향수신문이 태동하면서 함께 결성된 ‘사랑나눔후원회(회장 김상배)’ 회원 226명이 그동안 모아진 총 후원금 682만 5000원(옥천지역인권센터 100만원포함)을 인재육성과 경로당,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사람 나눔 등에 사용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 내 초등 각10만원, 중·고등 각20만원 등 17개교(초·중·고) 등 총 39명에게 장학금으로 49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내 경로당 68곳, 소외이웃을 위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에서 판매한 떡국떡과 만두 163만2000원(각 경로당별 20인분 식사 제공)를 구입해 제공했다.
그동안 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해 5~12월까지 신문대금을 통해 1만원(신문대외 4천원), 2만원(신문대외 1만4000원) 구좌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 왔다.
박우용 옥천군학교운영위협의회장은 “옥천향수신문 독자들의 후원체인 사랑나눔후원회가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로 깜짝 놀랐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옥천향수신문의 이러한 장학 혜택으로 학생들이 더욱 올바르고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을 써주셔서 감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옥천향수신문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배 사랑나눔후원회장은 “옥천향수신문의 독자로서 비록 적은 후원금이지만, 지역 내 소외 이웃들과 어르신들,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한 일인데 오히려 저희가 이렇게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옥천향수신문을 사랑하는 독자님들에게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는 이보다 더 큰 보람을 위해 학생들과 지역 내 소외이웃들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향수신문 사랑나눔후원회 장학금 전달내용
(지역내 17개교 총 39명)
△옥천고(김민 박유진) △옥천중(박범건 이병은) △옥천여중(조민지 육민선) △이원중(김예진 김영현) △안내중(주하영 곽주애) △동이초(이재욱 김영진) △장야초(이범현 윤영주 민혜진) △안남초(박영일 이나영) △군서초(신정현 서재민) △안내초(정지광 김태완) △이원초(김민우 하주리 김민석) △군남초(최영원 조수빈 지성윤) △삼양초(고원준 정민서 정재혁) △죽향초(박윤성 황도명) △증약초(조영환 이은화) △청산초(설진희 김홍필 유지현) △청성초(박상훈 권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