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시
시인 정지용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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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시
시인 정지용 생가
  • 전순표 시조시인
  • 승인 2017.02.2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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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에서 뛰어놀던

어릴 적 지용시인

청석교 다리 아래

피어나던 달맞이꽃

시집 온 어린 아내가

물을 긷던 우물가.

오가는 세월 따라

무심을 가꾸는데

이엉 올린 초가 삼칸

옛 추억이 담겨있다.

선생은 멀리 가셨어도

시인 묵객 줄을 잇고.

 

◇약력

·『옥천의 마을 시1.2집』

·옥천군지(마을과 지명 집필)』 등 다수.

·〈수상〉 충북예술인상, 옥천군민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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