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국사암, 고엽제전우회와 6년째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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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국사암, 고엽제전우회와 6년째 따뜻한 동행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3.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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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정기총회, 2차5개년 자매결연 협약
고엽제전우회옥천군지회 이종선 지회장이 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 해정 스님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이종선)가 지난달 27일 옥천읍 명가
컨벤션홀에서 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영만 군수, 김영년 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장, 황규철 도의원, 안
효익, 조동주 군의원,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 국사암 주지 해정 스님 등 내·외빈
과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과 행사 관계자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주지 해정스님)과 고엽제전우회 옥천군
지회의 자매결연 2차 5개년협약식이 진행, 지난 6년간 ‘따뜻한 동행’으로 이어져
온 우정의 특별한 만남의 장도 함께 열려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사암은 현금 1백50만원과 과자 200상자를 전달했고, 앞으로 5년간 매년 고엽제 전우회 옥천군지회를 지원할 것을 약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고엽제전우회 노인구 회원에게 표창패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이병갑 회원에게 표창패를, 김영만 옥천군수가 고엽제전우회 김인용 회원에게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패를, 옥천군의회 유재목 의장이 구제영 회원에게 모범회원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이형규 총회장이 국사암 신도대표인 전은순 보살에게
감사패를, 김영년 충북지부장이 국사암의 김춘경 대외협력국장, 이원재 총무국장,
김성실 포교국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이종선 옥천군지회장이 국사암 주지인 해정
스님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두 번 강산이 변했다”며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희생, 헌신해준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과 미망인들에게 옥천군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관심으로 감사함을 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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