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정지용전국시낭송대회 한지훈씨 ‘대상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 대상 ‘죽향초 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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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정지용전국시낭송대회 한지훈씨 ‘대상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 대상 ‘죽향초 중창단
  • 천성남 편집국장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5.2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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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최도순·은상 허향숙·김영이씨 등
심사위원, 강은교·김춘경·문태준 시인
전국에서 14팀 경합… 해 거듭할수록 실력 ‘쟁쟁’
4회 정지용시낭송협회가 주관한 시낭송대회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정지용전국시낭송대회 최종 수상자는 대상에 한지훈, 금상에 최도순씨가 각각 차지했다.
 ‘향수’의 작가 정지용 선생을 기리는 30주년 지용제를 맞아 시에 운율을 실어 향연을 벌이는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용문학공원에서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옥천문화원 주최, 옥천지용시낭송협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시낭송대회에는 참가 대상을 일반부로 지정하였으며, 재능 있는 출연자들이 많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매년 주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지용시낭송협회는 지용문학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시낭송대회가 지난해 대비 실력 면에서 나아졌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실개천 고향’ 테마로 열린 이날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 금상 각 한 명씩을 제외하고는 최종 수상자로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4명 등 모두 11명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강은교(정지용문학상18회 수상자)시인, 김춘경 시인 문태준 시인 등 3명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대상 한지훈(150만원·군수상장, 옥천문화원장 인증서) △금상 최도순(50만원·옥천문화원장상, 옥천지용사낭송협회장 인증서) △은상 허향숙(30만원·옥천교육지원청 교
육장상) 김영이(30만원·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동상 김영옥(20만원·옥천지용시낭송협회장상) 김성주(20만원·옥천지용시낭송협회장상) 정숙인(20만원·옥천지용시낭송회장상) △장려상 남상구(10만원·상동) 심미자(10만원 상동) 이서윤(10만원 상동) 황송해 장려상(10만원 상동)

10회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죽향초 중창단이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옥천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에서 ‘죽향초 중창단’이 ‘하늘친구 바다친구’를 불러 지난 19알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동요제는 옥천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1950) 선생의 동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대상을 받은 ‘죽향초 중창단’은 충북도지사 상장과 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마련한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죽향초 중창단’은 옥천 죽향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으로 예능 및 학습발표 업무를 맡고 있는 윤희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다.
금상은 서울에서 온 ‘소리열매중창단’(꿈을 향해), 은상은 군남초 ‘돋을볕 중창단’(밤하늘 여행)과 ‘이천서희 중창단’(우정의 나눔 법칙)이 차지했다.

금상 팀에게는 옥천군수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은상 팀에는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상금 8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 외에도 정순철기념사업회장이 동상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에게 상장과 각각의 시상금을 전했다.
이번 동요제에는 옥천 지역예선 통과 4팀과 전국단위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 등 총 14팀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이 동요제 참가팀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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