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옥천군 옥수수 감자 축제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안내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소는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옥천군 안내면 현리 273-2, 도로명 현리길 117)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안내면 ‘옥수수군과감자양의만남축제위원회’(위원장 육종진)주최로 열리며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를 소재로 한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이다.

축제장에서는 옥수수와 감자, 향수 한우시식을 할 수 있다. 또한 5000원 정도의 참가비를 내면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등의 체험행사도 할 수 있다.

옥수수 가격은 1망에 1만3000원(30개들이), 감자 한 상자는 1만2000원(10kg) 정도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며, 옥천의 자랑거리인 명품포도와 옻 관련 식품들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경품 행사로는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감자껍질 길게 깍기 △즉석 OX 퀴즈 등의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 공연으로 △품바공연 △초대가수 공연 △줌바피트닉스 공연과 함께 ‘우리동네 가수왕을 찾아라’ 장기자랑도 준비되어 있다.

육 위원장은 “우리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옥수수와 감자를 홍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우리 고장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성남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