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화합으로 실천하는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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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화합으로 실천하는 라이온”
  • 유정아기자
  • 승인 2017.08.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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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클럽 발전위한 소통·협력 주력할 것”
“청소년과 노인 대상 봉사 주력할 것”
“기존사업과 다른 특색있는 활동 선뵐 것”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봉사 펼칠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이재황 1지대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1지대위원장 및 청산, 뉴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지난달 28일 명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황 지대위원장과 청산라이온스클럽 박건욱 회장, 뉴옥천라이온스클럽 은봉기 회장, 목련라이온스클럽 조창순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재황(사진) 지대위원장은 “부담이 되는 자리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역할이다. 임기동안 1지대를 위해 헌신·봉사하여 해야할 도리를 성심 성의껏 다 하겠다”며 “본인 혼자서 노력한다고 잘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각 클럽간의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대위원장은 옥천라이온스클럽을 언급하며 “옥천클럽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별도 행사를 진행했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 모두 함께 협동해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산라이온스클럽 박건욱 회장

청산라이온스클럽 박건욱(사진) 회장은 “어깨가 무거운 자리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회장은 청산지역의 특징과 한계성을 설명하며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은 “시골 지역이다보니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해 성에 찰 정도로 크게 활동하진 못하더라도 소신껏 해보고자 한다”며 “작은 지역에서도 알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청산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연말에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나들이 체험을 준비중이다.
한편 청산라이온스클럽은 1978년 창립했으며 회원수 19명, 누적 봉사헌금으로 2억3300만원를 기탁했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 은봉기 회장

뉴옥천라이온스클럽 은봉기(사진) 회장은 “지역에 소외되었던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며 “뉴옥천라이온스는 기존에 진행하던 역점사업 외에 차별화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은 회장은 “군 다문화가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은 회장은 기존에 꾸준히 해왔던 지역 독거노인 반찬지원과 3개 클럽이 연계한 식사대접, 의료봉사활동 등 구체적인 일정을 설명했다.
끝으로 은씨는 “청산라이온스클럽 뿐만 아니라 관내 다수의 봉사단체가 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봉사의 씨앗이 더욱 넓게 뿌려질 수 있도록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정아기자
한편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1980년 창립했으며 회원수 49명, 누적 봉사헌금으로 2억6400만원을 기탁했다.

 

목련라이온스클럽 조창순 회장

목련라이온스클럽 조창순(사진) 회장은 “관내 라이온스 클럽 중 가장 늦게 창립했지만 어느 클럽에 못지않게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올해가 ‘라이온스’라는 클럽이 창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뜻깊은 시간에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목련라이온스클럽은 타클럽과 마찬가지로 의료봉사와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의 활동과 함께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봉사 대상자에게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활동에 주력해왔다.
조 회장은 “회원 모두 라이온스 윤리강결을 준수하며 화합과 친목속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며 “봉사라는 한가지 목표아래 진정한 선의를 느낄 수 있는 클럽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련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했으며 회원수 36명, 누적 봉사헌금으로 1천4백6만4300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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