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이어진 ‘사랑의 떡국 떡’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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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이어진 ‘사랑의 떡국 떡’ 판매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3.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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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協, 수익금 150만원 기탁
지난 2월 18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이 김영만 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설날에 떡국 떡을 관내 기업인과 기관단체, 사회단체에 판매한 수익금 150만원을 옥천군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떡국 떡판매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쌀로 맛있는 가래떡을 만들어 선물용으로도 편리하도록 판매했으며, 떡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매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한 떡국 떡은 백미 80㎏짜리 40가마를 떡국 떡으로 만들어 2.5㎏을 1상자에 담아 단가 1만원씩 1,680상자와 만두 700개를 판매했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2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한해의 처음을 떡국 떡 판매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손을 내밀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김정숙 회장은 “매년 설날에 떡국 떡판매행사를 통해 한해의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있다”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240만원, 2015년 250만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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