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옥천검도관 소속 선수 8명 입상
우승 3명·준우승 1명·3위 3명· 장려상 1명
우승 3명·준우승 1명·3위 3명· 장려상 1명
옥천읍 가화길 옥천검도관(관장 오태훈) 소속 선수 8명이 5일 광복절기념 ‘제19회 청주시장기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검도회가 주관해 엘리트검도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다.
옥천검도관은 이날 대회에서 △우승 이영준(대학청년부)·황승하(옥천고)·김경준(옥천중) △준우승 이현민(옥천고) △3위 김재원(대학청년부)·황지연(대학청년부)·유재규(옥천중) △장려상 장재욱(대학청년부) 선수 등 8명이 매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옥천검도관 소속 선수들은 짧게는 1년 6개월부터 많게는 11년까지 검도를 익혀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입상의 기쁨도 잠시, 옥천검도관은 오는 9월에 있는 중등부 도대표 선발전, 제1회 도지사기 검도대회, 충북생활체육대회 등 연일 이어지는 굵직한 대회준비에 휴가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태훈 관장은 “대회에 처음 나가는 선수들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옥천 검도는 중등부·고등부·대학 청년부 모두 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분위기를 이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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