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 '아버지 그늘' 출간, 옥천군청 이명식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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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집 '아버지 그늘' 출간, 옥천군청 이명식과장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3.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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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산림녹지과 이명식 과장(58)

옥천군청 이명식(58·사진) 산림녹지과장이 시조집 ‘아버지 그늘’을 출간했다.

이 과장은 “이번 시집은 30편정도의 시집을 수록했으며, 주로 산과 꽃과 같은 자연적인 소재로 고유의 언어를 사용해 향토적인 시조를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현실속에서 받은 상처들을 서정적이고 전원적인 시로서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던 이 과장은 모아놓았던 시조들을 출간해 이번까지 5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총 300여 작품을 썼다.

이 과장은 “새롭게 시조를 선보일 수 있게 되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론 본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써 더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산림문화작품시공모전 최우수와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우수, 독도사랑 작품공모 최우수, 백광홍전국가사시조공모대상, 한국문학신문공모 시조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조집 ‘풀꽃’과 시집 ‘옥천장날’, ‘개밥바라기’ 등을 출간했다.

이 과장은 옥천 출신으로 한남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시조문학, 시와정신, 아동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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