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음성분석 연구 등 공로
충북도립대학 의료전자과 조동욱(산학협력단장·사진)교수가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13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산학연 융합과 기술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충북 도내 대학 교수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교수‧연구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조 교수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건강 증진 보조기기 효능의 정량화와 시각화, 질병 진행 사항의 음성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조 교수는 한국산학연협회 전국부회장, 충북산학연협회 회장,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협동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술혁신에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여는 혁신기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인재’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상은 첫날 개막시장에서 한다.
조동욱 교수는 “건강과 질병 진행사항의 음성 분석 통해 알 수 있도록 앞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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