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시·군 순회모금이 19일 농협옥천군지부광장에서 있었다. 사단법인 징검다리, 충청타임즈, CJB 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옥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 충청북도 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징검다리 순회모금은 14일 보은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계속되는데, 19일은 옥천에서 모금활동이 있었다.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차상위계층 가정 등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인다.
임동현 징검다리 행복나눔터 대표이사는 “세상이 점차 각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이웃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을 때 마음의 행복이 더 커집니다. 세상을 물질로만 사는 게 아닙니다. 너와 내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사회가 되길 ㅏ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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