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검도관’이 17일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충북 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검도회 충북검도회 주최로 390여명의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12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옥천군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도 최우수 선수상이 나오는 등 참가팀 중 가장 많은 19명이 상을 받았다.

‘옥천검도관’ 오태훈 관장은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킨 결과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애향심도 더욱 커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개인상을 받은 옥천군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선수상(도지사상) : 중등부 :김경준, 고등부: 황승하 ▲초등 남자 1-2학년부 우승 : 문유빈 ▲초등 여자 1-3학년부 준우승 :오나영, 3위 : 김채원, 장려 : 오희주, 이유림, 박한별, 염가은 ▲중등부 우승 : 김경준, 장려 : 최영현 ▲고등부 우승 : 황승하 ▲청년부 준우승 : 3위: 장재욱, 황지연, 김진우. 장려 : 이영준, 김재원, 여종민, 천준희 ▲장년부 장려 : 조성우, 김주용 ▲여자부 준우승 : 김도은

박금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