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병증 이동검진은 먼저 면지역 주민들에게 안전검사를 한다.

대전 성모영상의학과와 협력으로 3월 22일 안남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4월 29일까지 관내 19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이동검사를 한다.

읍내에 거주하는 합병증 검진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환자등록 확인 후 혈액검사,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등을 받으면 된다.

대상자는 최근 6개월 이내 합병증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6개월 이내 검사자 중 합병증 고위험자로 판단되는 주민이 대상이며 검사료는 무료이다.

합병증 검사결과, 추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 지역별 담당자가 개인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