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옥천문화원장,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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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옥천문화원장, 문체부장관상 수상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10.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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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제’ 전국적 문학축제로 성장 시키는 등 공로
“국제문화 교류-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
김승룡 옥천문화원 원장이 ‘2017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승룡 옥천문화원 원장은 11일 ‘2017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 지방문화원의 날’은 11일 오후 1시 강화도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55주년 및 강화문화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전국 지방 문화원이 한자리에 모여 분권시대 지역의 문화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장 및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대한민국문화원상,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 장기근속자)를 시상했다.

 

김승룡 옥천문화원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옥천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원 만들기에 힘써 왔다. 특히, ‘지용제’를 전국적인 문학축제로 성장시키며 연변지용제, 일본 정지용 문학포럼 등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에 우리 문학과 옥천을 널리 홍보하는데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 7월 20일 세계축제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옥천문화원이 지용제를 통해 BEST 기타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옥천문화원장 김승룡은 “이번 수상으로 더욱 책임감이 무거워졌습니다. 국제문화교류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겠습니다. 하여 옥천이 문화적 지역사회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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