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 대상자에 연료비 추가 지원
상태바
긴급복지 대상자에 연료비 추가 지원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1.0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 겨울철 대비 추경 예산 8000만원 편성

옥천군은 내년 3월까지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중 생계비나 주거비를 받는 가구 에 연료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연료비는 월 9만4900원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142가구에 약 1억6400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했고 올겨울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난 2회 추경예산 8000만원을 편성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소득과 재산을 고려, 나라에서 생계·의료·주거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생계비나 주거비 지원가구 외에도 가정을 이끄는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가구소득을 상실했을 경우나 가정폭력, 거주지 화재, 임신, 출산 등으로 소득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도 소득 재산을 따져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생계 곤란 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히 지원받을 수 있는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 관련 문의는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730-3623) 또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민원팀으 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