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연구소, 패션시장 분석 결과 발표
여성 소비자들 가치소비-가성비 중시 경향
여성 소비자들 가치소비-가성비 중시 경향
삼성패션연구소가 올해 가을·겨울(F/ W) 패션트렌드로 ‘캐주얼’을 꼽았다. 남성복과 여성복 가릴 것 없이 캐주얼 스타일이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잡화에선 ‘신소재’를 통한 디자인 차별화를 예상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도곡동 삼성물산 패션부 문 본사에서 ‘2017 F/W 패션시장 분석 및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전망했다.
△남성복, ‘영포티’ 잡아라…무기는 ‘캐주얼’ 우선 최근 3년간 역성장을 기록한 남성복 시장은 3040세대의 마켓 영향력이 확대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캐주얼 슈트, 재킷, 팬츠 등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꼼꼼한 여성 소비자 사로잡기 위해 가성비·가치소비 동시 만족” 여성복은 올해 전년대비 1.5% 성장한 6 조31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여성복 시장은 캐릭터/컨템포러리 상품군이 여성복 시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영캐주얼과 시니어 패션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 으로 내다봤다.
△잡화 시장의 핵심은 ‘신소재’…차별화하라 삼성패션연구소는 올해 잡화시장이 전년대비 1.2% 역신장한 2조7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저가 시장이 성장하고 온라인 기반 브랜드가 약진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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