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 석권
상태바
옥천,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 석권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11.2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위만 보은·영동에 내주고 우승-3위 휩쓸어

제16회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18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사)한국비비에스충북연맹옥천군지회(회장 배형중)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옥천·보은·영동 중고등부 23개 팀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은 옥천팀 ‘하사 최민수’가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비비에스 옥천군지회는 매년 수능이 끝난 직후 청소년 풋살대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갑작스럽게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 되는 바람에 부득이 수능 전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수능 연기로 고3 7팀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공설 운동장은 청소년들의 굵은 땀방울과 거친 호흡에 경기 현장이 뜨겁기만 했다.


제16회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에서 옥천팀 중·고등부가 1위를 거머쥐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중·고등 2위만 보은과 영동에게 내주고 우승과 3위를 옥천에서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비에스 옥천군지회 배형중 회장은 "풋살대회가 16년째인데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풋살대회는 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집행해 진행되는 것이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경쟁보다는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운동경기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결과 △고등부 △1위 하사최민수팀(옥천)  △2위 팥죽속찹쌀팀(영동)△3위 배달돼지만세팀(옥천) △중등부 △1위)낙쿵FC팀 (옥천) △2위 이소연FC팀(보은) △3위 참고로골키퍼100kg팀(옥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