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충북서 둘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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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충북서 둘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 박승룡논설주간
  • 승인 2018.0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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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3년 연속 최우수
규제지역 많은 악조건 속에서 전국 228곳 중 38위

옥천군이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3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재확인 했다.
군은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2017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S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순위로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38위, 충북도 내에서는 충주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규제의 ‘경제활동 친화성’과 기업의 행정만족도인 ‘기업체감도’를 평가한 후 5개 등급(S, A, B, C, D)으로 나눠 공표하고 있다. 군은 ‘경제활동 친화성’의 16개 세부 평가항목 중 주택건축, 산업단지, 공공계약(전국 1위), 부담금(7위), 실적편차(8위), 적극행정(39위), 창업지원(46위), 공장설립(51위), 유통물류(54위), 기업유치지원(63위) 등 10개 부문에서 S등급을 받았다.
도시계획시설(36위), 지방세정(46위) 등 5개 부문에서도 우수(A)등급을 받으며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기업체감도’ 부문에서는 2016년도 B등급이었던 것이 2017년도 A등급으로 상향됐다.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불리한 여건에서 이런성과를 낸 것은 공직자의 노력과 군민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각종 규제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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