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자율방범대 제26, 27대 이·취임식이 26일 7시 김영만 옥천군수, 류재화 옥천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26대 대장으로 옥천읍자율방범대를 이끌어온 정민우 전 대장이 이임했다. 그동안 자율방범대를 최선을 다해 이끌어온 정민우 전 대장은 이임사에서 “무사히 이임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모든 대원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 차기 나준엽 대장이 옥천읍대를 잘 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27대 나준엽 신임 대장이 취임했다.
옥천읍 자율방범대 나준엽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옥천읍자율방범대가 탄탄하게 발전하게 된 것은 역대 대장님과 임원진의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로 가능한 일”이라며 “이제부터 옥천읍자율방범대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부터 청소년 선도보호까지 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방범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읍 자율방범대는 49명의 대원으로 구성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 선도, 우범지역 순찰, 및 각종 지역행사 교통정리 등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지도, 지역 치안 확보와 순찰활동을 통하여 방범대의 활동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크고 작은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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