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구장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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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구장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흐르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4.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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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남서부 5개 읍면 친선게이트볼대회 개최
지난달 30일 옥천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친선경기가 열렸다.

옥천군 남서부 5개읍면(옥천·이원·동이·군서·군북면)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달 30일 옥천군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옥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게이트볼협회(목련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구룡, 군북, 군서, 대성, 이원, 원동, 포동, 동이, 복지, 목련, 옥천, 향수, 죽향팀 등 총 13개팀이 출전했다. 한 팀당 주장을 포함해 출전자는 6~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경기규칙은 세계게이트볼협회 및 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했다.

이원팀 조인수(73)회원은 “친선경기지만 모두 멋진 경기 되길 바란다”며 “게이트볼은 노인들이 운동하기 좋은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날 김호일 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경기가 열려 감사하고 환영한다. 보람있는 하루되고 갈고 닦은 실력 발휘해 서로 배려하는 대회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만 군수는 “건강관리 잘하시고,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기술을 선보이며 상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연출돼 의미를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향수팀이 우승을, 관성팀이 준우승, 이원, 원동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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