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간 돌에 새겨진 예술을 찾다
상태바
43년 간 돌에 새겨진 예술을 찾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4.05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회 옥천묘목축제기념 이원금강수석 회원전이 열렸다.

이원금강수석회(회장 김봉섭 67)는 지난 30일 옥천묘목공원에서 회원전을 개최했다. 회원전은 옥천묘목축제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19년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석회원전에는 강원도, 남한강, 괴산 ,단양, 무주, 금강, 옥천(청성면) 등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24점의 수석들이 전시됐다.

김봉섭 회장(67)은 “수석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을 마음으로 체험하면서 정신세계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로 많은 관람객들이 수석의 매력을 접하고 함께 취미활동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옥천, 보은, 영동 3개군이 함께 전시해 왔는데 이번에는 장소가 협소해 옥천 회원들만 참가했다”고 아쉬워했다.
43년간 수석을 수집해 온 박희옥(금강수석회회원 69)씨는 “수석은 자연의 축소판으로 수집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정도 편안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회는 올해로 26년차에 접어들며 1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