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게 딱~ 맞는 스포츠여”
상태바
“노인에게 딱~ 맞는 스포츠여”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4.26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단체전 관성팀, 개인전 박순일씨 우승,
지난 20일 옥천그라운드골프장에서 대회가 열렸다.

제3회 옥천군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0일 옥천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렸다.
옥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서학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옥천, 관성, 죽향, 청산, 안남팀 등 총 5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규정에 따라 단체전은 각 팀에서 추천된 선수 6명의 16홀 합계타수로, 개인전은 각 팀에서 출전한 선수의 16홀 타수로 순위가 결정됐다.

서학규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노인들에게 딱 맞는 스포츠이고, 건강 향상에 유익하다. 오늘 대회는 승부 보다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분들을 위해 더욱 좋은 환경과 친목이 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오늘 하루 건강도 챙기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영현(죽향팀·82) 회원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처음 참가하지만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관성팀이 우승을, 옥천팀 준우승, 죽향팀 3위, 청산·안남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순일 회원이 우승을, 최명복 회원이 준우승, 문병규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