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리 색소폰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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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리 색소폰 동호회’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5.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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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자원봉사센터 연계 및 자체 봉사활동 펼쳐
‘아름다운 소리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아름다운 소리 색소폰’ 동호회는 연습이 한창이었다. 음악을 사랑해 모인 사람들 그들이 내는 화음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모여 연습을 한다. 개개인은 이미 실력가였지만 함께 음을 맞춰가며 더욱 울림 있는 소리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소리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모습을 통해 생활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방법을 엿볼 수 있었다. 

신철이(장야리·71) 회장, 유광종(향수1길·62), 신중호(구일리·57), 김상중(죽향리·67), 권선자(죽향리·60), 박점순(동평1길·71), 이명옥(성암1길·55) 등 7명의 회원들은 음악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가고 있었다. 색소폰 동호회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년에 4차례 시설을 방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 이 밖에도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가고 있다.

신철이 회장은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합주는 무대를 더 꽉 차고 아름답게 만들기 때문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습하는 시간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명옥 회원은 “음악은 삶 자체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타인에게 봉사하는 즐거움까지 더하니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중호 회원은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향수에 관련된 곡과  신나는 댄스곡 위주로 연습해 관객과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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