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족구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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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족구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5.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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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충청북도협회장기생활체육 족구대회’
1000여 동호인 모여 최대 규모
옥천관내부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20일 이틀 동안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충청북도협회장기생활체육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충청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족구협회 및 옥천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기는 10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일반부, 초청40대부, 초청50대부, 옥천관내부, 충북1부, 충북일반부, 전국여성부, 남부3군부, 충북임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진행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6시 신청을 마감, 11일 대진 추첨을 했다.

충청북도 족구협회 전천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전국 족구동호인들을 위해 초청대회 형식으로 운영,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곳 옥천에는 매년 7월에 열리는 향수옥천 포도· 복숭아배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있는데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옥천만큼 족구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가진 지역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족구협회 박상순 회장은 “동호인 모두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라고, 준비를 위해 힘써 준 옥천군족구협회 지서형 회장님을 비롯 관계 임원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옥천군족구협회 지서형 회장은 “원래 지용제 기간에 대회를 유치해 지용제를 기념하고 더 풍족하게 하고 싶었는데 그 주에 전국생활체육대회 페스티발이 있어 1주일 미뤄지게 돼 아쉽다”며 “전국 족구대회가 3군데 있는데 옥천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1000명 이상의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옥천의 이미지가 좋고 지역적으로 중간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는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다음과 같다.
△전국일반부 우승 ‘예스구미’, 최우수선수상 김동선, 최우수감독상 임춘동  △초청40대부 우승 ‘여수다모’ 최우수선수상 박형열, 최우수감독상 임선택 △초청50대부 우승 ‘강남회오리’, 최우수선수상 문영삼, 최우수감독상 이철순 △관내부 ‘미라클B’ 최우수선수상 안창균, 최우수감독상 이명숙 △ 충북1부 우승 ‘현대성우메탈B’, 최우수선수상 최상웅, 최우수감독상 김대일 △충북일반부 우승 ‘퍼펙트’, 최우수선수상 김우영, 최우수감독상 박찬희 △남부3군부 우승 ‘미라클’, 최우수선수상 조세형, 최우수감독상 한진희 △개인시상 최우수심판상 최홍규, 우수심판상 전일찬, 우수심판상 임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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