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니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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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니 행복”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6.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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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군서초 총동문 한마음 축제
‘고향과 고향사람들’ 사진전도 열려
제11회 군서초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6일 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1회 군서초 총동문 한마음축제가 지난 16일 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서초 49·51회 졸업생들이 공동주관하고 총동문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동문과 군서면민들 간 화합과 돈독한 관계유지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로 기수별 등록 및 접수가 이어졌다. 군서면민농악대와 가요난타 시연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 10시부터는 기수별 선수 입장, 총동문회사무국장의 내빈소개, 김재종(44회)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 감사패 및 서화인상 시상식, 총동문회장의 대회사, 준비위원장 환영사, 군서초등학교 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에 각기수별 부수로 선수들이 퇴장한 후 오전, 오후 명랑 운동회와 2시부터는 화합행사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김재종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축제를 훌륭하게 준비해 준 49회, 51회 동창회 집행부에 감사한다”며 “학창시절의 향수를 바탕으로 선배와 후배가 하나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서초가 2년 후면 100주년을 맞이하는데, 지금부터 알차게 준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우(49회)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는 축제를 통해 동문들 간 화합하고 귀농이나 사업을 위해 타향에서 찾아와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모든 군서면민들이 돈독한 관계유지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동문 선후배를 비롯한 기업인 단체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49회, 51회 동창회는 본 행사의 주관 기수로써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부족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숙경 교장은 격려사에서 “100년의 역사를 내다보는 군서초등학교의 힘찬 도약을 기약하는 자리”라며 “군서초는 95회에 걸쳐 6600여 명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여러분이 이 나라 곳곳에서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며 본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군서초등학교 동문회는 군서의 자랑스런 역사”라며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원형(51회) 부위원장은 옥천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이번 한마음 축제를 준비하면서 군서면민들의 인물 및 고향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 사진 전시회를 기획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마을 주민들의 일하는 표정이나 마을의 풍경을 사진으로 찍은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이었다며 전시 후에는  마을회관에 기증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4회 졸업생인 김재종 군수 당선자와 46회 곽봉호 군의원 당선자를 배출해 낸  군서초의 저력을 보여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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