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축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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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축구 이끈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0.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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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옥천군과 보은군 대표팀이 치열한 경기를 치루고 있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체육회·옥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9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지난 20~21일 2일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교실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 리그전(4개팀 3개조)으로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진행에 앞서 경품을 통해 축구공을 지급해 즐거움을 고조시켰다. 

옥천SKJ FC팀 곽정민(13) 주장은 경기전 “옥천대표로 뛰는 만큼 열심히 해 꼭 우승을 하고 싶어요”며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같은 팀 전명훈(13) 선수는 “우승이 목표입니다. 그 동안 열심히 팀원들과 노력했는데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참가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레크레이션과 교실별 장기자랑을 펼치며 화합된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축구협회 박인범 회장은 “분명 출전한 선수들 중 국가대표가 나올 것이라 믿고 있다”며 “옥천 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소감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선 충주시 대표팀이 우승을, 영동군이 준우승, 진천군과 청주시A팀이 공동3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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