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로 하나 된 남부 3군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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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로 하나 된 남부 3군 청소년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1.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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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
28개 팀 300명 참석…화합과 소통
남부3군 청소년들이 풋살경기를 치르며 화합을 다졌다.

(사)한국BBS충북연맹 옥천지회(회장 이규현)가 주관한 제17회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7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7회째 맞은 이번 대회에 남부 3군 28개 팀 300여 청소년들이 모여 화합과 소통을 여는 소중한 자리였다. 또한 옥천군풋살연맹(회장 한철환)에서 축구공을 후원해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올렸다.


이규현 회장은 “청소년 풋살대회는 고3수험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수능이 끝난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며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남부3군이 친목이 되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04대장팀 최이태(15) 선수는 “연습을 죽도록 열심히 했어요. 꼭 친구들과 함께 좋은 성적 거둬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같은 팀 조준서(15) 선수는 “2번째 참가하는 대회인데 즐겁게 경기하고 싶어요.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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