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滿開)가 아니어서 더 기다려지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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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滿開)가 아니어서 더 기다려지는 너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4.0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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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읍 봄꽃축제의 하이라이트 교동저수지 수양벚나무들이 휘영청 가지를 늘어뜨린 채 꽃망울을 맺었다. 수천만 개 꽃망울들이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20회 구읍봄꽃축제에 맞춰 터트릴 준비를 마쳤다. 이날을 기다리는 상춘객들의 마음도 같을 성 싶다. 만개(滿開)하지 않아 더 기다려지는 수양벚꽃들의 향연을 고대하는 마음이 봄 처녀 가슴처럼 살랑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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