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 최고 신궁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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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최고 신궁은 누구?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4.1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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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생선국수축제 궁도대회
궁도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가 활시위를 당겨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제1회 옥천군수기 및 제3회 생선국수축제 도내 궁도대회가 지난 13일 궁도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 청산정(사두 김백철)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 경기규칙에 의해 단체전은 각 정 1팀 5명을 사전 선발해 시지에 단체선수로 표시하고 1, 2, 3, 4관을 공히 사용하고 3순 득점으로 단체전 순위를 결정하며, 개인전은 1, 2, 3, 4관을 공히 사용하고 3순 득점으로 순위를 정하고 동시수일 경우 각궁 죽시 우선하여 결정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청주 직지정 성낙길(55) 선수는 “6년 전 아는 지인이 하는 모습을 보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큰돈 안 들고 나이 들어 하기 좋은 운동”이라며 “성격이 급했는데 궁도를 시작하면서 많이 차분해 졌다. 정신수양에 제일 좋은 스포츠인 것 같다. 욕심이 많으면 절대 좋은 점수를 낼 수 없다”라고 자랑했다.

김백철 사두는 “회원들이 대회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적극적 홍보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면 한다”며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궁도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근력에도 도움을 준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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