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돌이 옥천서 뛰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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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돌이 옥천서 뛰논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4.2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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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제2회 향수바둑축제 열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향수바둑축제에서 바둑인들이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제2회 향수바둑축제가 다음달 11일 옥천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바둑협회(회장 류재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단체전 16팀 48명, 최강부 32명, 장년부(만65세 이상) 32명, 여성부 32명, 방과 후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40명, 학원부 초등부 1~3학년, 4~6학년 각 40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팩스(043-261-8644) 및 이메일(typhoon@nhis.or.kr), 휴대폰(동호인부 010-6732-5928, 010-9598,7189)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1~3등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바둑 축제에는 조훈현(9단) 프로 기사가 방문할 예정이어서 바둑인들의 기대가 크다.

류재곤 회장은 “바둑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어르신들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이런 긍정적 효과가 있는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규모로 키워나감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알리는 데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둑대회에 대한 군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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