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안전생활위해 치안유지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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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전생활위해 치안유지에 최선”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3.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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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 교통질서 · 학교폭력 예방 등

대민 친절서비스가 최우선인 옥천경찰서가 음주운전을 범법행위로 간주하고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 또한 민생사범인 강·절도 및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을 단속한 결과,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치안서비스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도내 1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1차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동안 주민들의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 했어요” 이우범(53.사진) 옥천경찰서장은 그동안의 치안성과에 대해 이렇게 피력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유지는.

“주로 주폭 및 동네조폭 등 주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동네 미용실을 다니며 생활을 위협하는 조폭 일당을 약식 기소하고 주민의 생활보호를 위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절도 등 강력범죄는 취약시간대를 선정해 사전 예방 순찰에 주력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유관기관 단체 등과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대응에 나서고 있다”

음주단속이 너무 잦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음주운전은 범법행위입니다.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음주단속은 우리 옥천 경찰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총력을 기울이는 부분이지요. 음주운전 본인은 물론 타인의 가정을 파멸로 만드는엄연한 범법행위이지요. 음주단속이 너무 잦다는 일부 주민들의 여론이 일고는있지만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가 우선인만큼 음주운전을 뿌리 뽑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우범지대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요.

“청소년이 많이 모여있는 공원이나 PC방, 주변 등 청소년 일탈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을 유관기관(군청,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 2회 실시되는 치안올레길 야간 방범순찰 코스에 우범지역을 편입해 청소년 탈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에게 체감되는 경찰서비스가 있다면.

“경찰서부터 통계청 사거리까지 불법주차가 많아 통행이 불편하다는 주민의 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별로 한 방향 주차를 허용하는 반면, 그 외의불법 주차를 강력히 계도 단속하고 있다. 등·학교 시간대 학교주변 교통정리 및 순찰로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톨게이트 사거리, 삼양사거리 등 주요교차로에 순찰차를 배치 택배차량 등 대형차량 등의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교통위반 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있다. 또한 월 2회 경찰 학생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마을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각파출소에서는 마을회관을 치안사랑방으로 지정해 매일 2.3곳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하고 있는 치안정책이있다면.

먼저 주민의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의 예방이라 할 수 있다. 옥천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 특히, 4대악 근절 지속 추진, 주취 폭력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 실종사건 총력 대응체계 구축, 112신고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서장은 간부 39기 출신으로 1991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충북청 경무계장, 정보계장, 치안지도관,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은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표창, 충북지방경찰청장표창, 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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