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 · 외적 어려운 농업여건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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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 · 외적 어려운 농업여건 개선 노력"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3.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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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협의회 정해영 회장 취임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3대 정해영(60·사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만 군수, 정병덕 농협옥천군지부장, 전임 회장단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만수 회장, 정영이 여성상임부회장, 박선옥 감사, 이재숙 감사 등 임원진은 지난 2년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옥천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김영만 군수의 감사패와 농협옥천군지부 감사패, 옥천군의회 의장 표창장 등을 받았다.

정해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옥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만수 전임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드린다”며 “전임 임원진의 뜻을 이어받아 관내 농업관련 단체의 화합과 단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FTA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 당면해 있다”며 “옥천군 농업여건 개선에 농업단체와 농업인간 교류를 통해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수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간의 임기를 보람 있게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를드린다”며 “정해영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옥천군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해영 신임회장은 가톨릭농민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 4-H본부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옥천읍 금구리 이장으로 마을에 공부방을 마련해학생들의 수업을 돕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박옥심(60)씨와 1남 1녀를 두고있다.

한편,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991년에 출범해 현재 6개 단체 2500여명의 회원이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옥천농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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