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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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 쾌거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0.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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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복싱클럽, 우수선수상 등 종합 3위
제10회 충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한 옥천 김영만복싱클럽 소속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제10회 충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지난 19일~20일 이틀간 충북스포츠센터 복싱장에서 개최됐다.

참가 체급으로는 초·중·고등부, 남 대·남 청년부(만20~29세), 남 장년부(만45~59세), 여자부(만13~49세)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복싱경기 뿐만 아니라 줄넘기, 미트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선수들의 즐거움을 더 했다.

옥천에서는 김영만복싱클럽 소속 11명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 40㎏ 1위 김지연, 중등부 80㎏ 1위 이건희, 중등부 40㎏ 1위 천정욱, 초등부 35㎏ 2위 이헌찬, 초등부 30㎏ 2위 김선균, 고등부 65㎏ 2위 김재윤, 고등부 75㎏ 2위 이대형, 초등부 45㎏ 3위 송인성, 초등부 50㎏ 3위 이헌주, 고등부 60㎏ 3위 김종일, 중년부 70㎏ 3위 도재봉 등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초등부 김지연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김영만복싱클럽이 종합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만 관장은 “대회 출전 후 처음으로 종합 3위 쾌거를 이뤘다.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목적으로 다양한 이벤트 경기도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복싱후배 이숭수 코치가 이번 대회에 함께해 훨씬 수월하게 잘 치룬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복싱은 전신운동으로 팔, 다리, 허리, 머리 등 온몸을 쓰는 운동이다.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고생한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열심히 해줘 대견하다”고 말하며 사랑의 시선으로 선수들을 바라봤다.

김지연 선수는 “우승을 해 정말 기뻐요. 처음엔 오빠와 남동생이 복싱을 시작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복싱을 해보고 싶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즐겁고 재밌어요”라며 “훈련하면서 관장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에 좋은 경기 치룰 수 있었어요”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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