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지난 28일 청산119안전센터 내 텃밭(600㎡)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씨감자를 파종했다.

씨감자 파종은 청산119안전센터(센터장 서정교)와 청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문순)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청산119안전센터 내 텃밭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상반기에는 감자를 파종,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단순한 물질적인 봉사가 아닌 주민과 더불어사는 소방 이념을 실천하는 취지이다.

서정교 센터장은 “상반기 파종한 씨감자는 6월말쯤 수확하며, 하반기에는 콩과 배추 등 김장용 먹거리를 재배하여 선정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아울러 선정된 수혜자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건강체크 및 소방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