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학교를 빛내는 동문들로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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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학교를 빛내는 동문들로 똘똘 뭉쳤다.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3.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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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공직자 등 다양한 사회활동 多
적극적이고 참여율 높아… 지역발전 기여
옥천중학교 제25회 동문회 참석 동문들이 모두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옥천중학교 제25회 동문회(회장 김동희)에서 정치, 경제, 공직자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에 영향력있는 인사가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동문 중에는 정계에서 활약하는박한범 도의원을 비롯해 황의설 군의원 후보, 금융권에선 새마을금고 금기동 이사장이 참석했다. 행정부에도 많은 동문들이 많았다.

중앙부처 공무원인 외교통상부 김영필 과장, 서초경찰서 송석팔 경위, 청주 흥덕 경찰서 이상연 경위, 옥천경찰서 정연식 경위 등 다수가 참석했다.

25회 옥천중 동문회는 타 동문회와 달리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이며 동문들과 자주 소규모 모임을 갖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직전 옥천중 동문회장인 박한범 도의원은 다른 동문회보다 끈끈한 단합력을 가진 옥천중 동문회를 자랑했다.

박 의원은 “옥천중 동문회는 지역사회에서 부지런하고 동문들끼리 단결이 잘 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오늘 동문회에서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고 25회 동문들이 옥천사회에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옥천군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황의설 후보는 전 옥천중 동문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황 후보는 “25회 동문회는 유독 고향에 관심이 많은 동문이다”라며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소를 잡아 행사하던 기억이 난다”고 동문회를 위한 임원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밝혔다.

올해 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선에 성공한 금기동 이사장 또한 동문들을 칭찬했다. 금 이사장은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못 만났는데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들의 동문들의 얼굴을 보니 정말 반갑다”라며 “나이가 차니 이제 사회의 중역을 맡은 동문들이 많은 것 같다. 정기적으로 만나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옥천중 동문회 4대 회장이었던 정연식 정보계장은 “옥천중 25회 동문회는 친목 모임 뿐 아니라 교육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40년 만에 만나는 동문들과 학교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동문회는 1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는 동문들의 노래자랑시간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김동희 동문회장은 “이해관계 없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모임이 동문회라고 생각한다.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인 이때 웃을 일 없는 일상 속을 잠시 벗어나 소싯적 동문들과 40년 전 동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25회 동문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제25회 동문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영철 옥천중 교장은 축사에서 “전국각지에서 오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각계각층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여주시니 옥천중 교장으로서 자긍심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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