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문화관광산업 개발 ··· 의견 수렴
옥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종합발전 개발계획(이하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주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이번 과업 수행의 방향을 관계자들에게 보고했고 주민들에게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 관계자와 읍·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권역별 관광사업 추진위원장 등으로 참석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요내용은 지역 문화관광 현황과 여건, 관광시장 동향과 전망, 관광개발 기본구성안과 관광자원 개발 및 진흥계획 등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과 그 로드맵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군의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향후 1회 이상의 중간 보고회를 거쳐 내년 2월에 종합보고서와 종합개발 계획도, 단위사업 조감도 등이 완성된다.
군은 이 보고서를 지역 관광정책과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정비,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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